
유의사항
본 글은 2026년 8월 18일 기준 공개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의 데이터센터 정책 관련 자료, Australian Energy Market Operator(AEMO)의 「2026 Integrated System Plan」, 호주 연방의회 자료, 대한민국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추진 방향,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관련 정책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DANA NOTES의 분석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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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1부에서는 AI 데이터센터가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할 때 국가의 전력산업 구조에 따라 기업의 전력 확보 방식과 추가 인프라 비용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호주 NSW는 경쟁적인 전력시장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발전사업자와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NSW 정부는 신규 데이터센터가 운영 개시 후 4년의 이행기간 내에 필요한 에너지를 신규 재생에너지 계약으로 조달하고, 그 가운데 최소 40%를 풍력으로 구성하도록 하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풍력은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집니다. 데이터센터는 하루 24시간 서버와 네트워크, 냉각설비를 운영합니다.
두 특성을 함께 놓고 보면 새로운 질문이 생깁니다.
24시간 가동하는 AI 데이터센터에 풍력을 높은 비중으로 포함하면서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 질문은 NSW의 풍력 40% 규제를 넘어 AI 시대의 발전원, 저장장치, 송전망과 데이터센터 입지를 함께 살펴보게 합니다.
데이터센터는 연간 전력량과 시간대별 공급능력을 함께 필요로 한다
전력계획에서는 1년 동안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과 특정 시간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함께 봅니다.
풍력발전은 바람이 강한 시간에 발전량이 늘어나고 바람이 약한 시간에는 발전량이 줄어듭니다. 태양광도 햇빛이 있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전력을 생산합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는 다른 형태를 가집니다.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는 계속 작동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열을 처리하기 위한 냉각설비도 함께 가동됩니다.
따라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안정성을 판단할 때는 전체 발전량, 시간대별 공급능력, 저장능력과 전력망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호주의 전력시장 운영기관인 AEMO도 「2026 Integrated System Plan」에서 이런 구조를 전제로 장기 전력망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AEMO는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하면서 저장장치, 송·배전망과 공급 가능한 발전원을 함께 배치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NSW의 풍력 40%는 여러 전력 자원을 함께 구성하는 방식이다
NSW가 신규 데이터센터에 요구하는 풍력 40%는 데이터센터 전력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입니다.
NSW 정책에는 신규 재생에너지 계약과 함께 저장장치와 전력공급 안정화 수단이 포함됩니다. 데이터센터가 전력망의 수요가 높은 시간에 전기사용량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도 정책에 들어가 있습니다.
공개된 정책 자료에서는 데이터센터가 필요할 경우 평균 부하의 최대 25% 수준까지 계통에서 가져오는 전력을 최대 2시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는 계산 작업의 시간대를 조정하는 부하이전(Load Shifting), 저장장치와 현장 발전설비 등이 있습니다.
구조를 간단히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풍력·태양광 발전
→ 저장장치
→ 전력공급 안정화
→ 전력망
→ 데이터센터
NSW는 데이터센터의 전력계약에 풍력을 포함하면서 전력 저장과 수요조절까지 하나의 전력공급 체계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저장장치는 전력이 생산되는 시간과 사용되는 시간을 연결한다
재생에너지 확대에서 저장장치는 시간의 차이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태양광 발전량이 많은 낮에 생산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면 저녁 시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량이 높은 시간에 생산한 전력도 저장한 뒤 이후 수요가 높은 시간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양수발전도 같은 역할을 다른 방식으로 수행합니다.
전력이 충분한 시간에 물을 높은 곳으로 올려두고, 전력이 필요한 시간에는 물을 내려보내면서 다시 발전합니다. 대규모 전력을 저장할 수 있어 국가 전력망의 수급 조정에도 활용됩니다.
AEMO의 2026년 전력계획에서도 저장설비 확대는 재생에너지 증가와 함께 추진되는 주요 전력 인프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장설비마다 담당하는 시간도 다릅니다.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와 장시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저장자원은 서로 다른 시간대의 전력수요를 담당합니다.
AI 데이터센터처럼 지속적인 전력수요가 늘어날수록 얼마나 저장할 수 있는가와 몇 시간 동안 공급할 수 있는가도 중요한 전력 인프라 조건이 됩니다.
데이터센터도 전력수요 조절에 참여할 수 있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처리하는 작업은 성격에 따라 필요한 처리 시점이 다릅니다.
검색, 금융거래,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사용자의 요청에 바로 응답해야 하는 서비스에서는 처리속도와 지연시간이 중요합니다.
AI 모델 학습이나 일정에 따라 실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작업은 처리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습니다.
이 특성은 전력망 운영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에는 일부 학습 작업을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고, 저장된 전력을 활용해 계통에서 가져오는 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력수요가 낮고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시간에는 계산 작업을 더 많이 수행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NSW가 데이터센터에 부하이전과 수요조절 능력을 요구하는 것도 이런 특성을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구조에서는 데이터센터가 대규모 전력 소비자인 동시에 일부 연산 시점을 조정해 전력망의 수요관리에 참여하는 시설이 됩니다.
호주는 재생에너지·저장장치·가스·송전망을 함께 구성하고 있다
호주의 현재 장기 전력계획은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와 이를 지원하는 전력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방향입니다.
AEMO의 「2026 Integrated System Plan」에서는 풍력과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 배터리를 포함한 저장장치, 지역을 연결하는 송·배전망과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가스발전을 함께 활용하는 전력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각 자원은 서로 다른 역할을 담당합니다.
풍력과 태양광은 전력을 생산하고, 저장장치는 생산시간과 소비시간의 차이를 조정합니다. 송전망은 발전지역과 수요지역을 연결하며, 가스발전은 필요한 시점에 전력을 공급해 계통의 유연성을 높입니다.
NSW가 데이터센터에 풍력 계약과 저장·수요조절 조건을 함께 제시한 것도 현재 호주의 전력 시스템 방향과 연결됩니다.
풍력 40%를 데이터센터의 24시간 운영으로 연결하는 과정에는 저장장치, 공급 안정화 자원과 전력망이 함께 들어갑니다.
호주에서는 원자력발전 도입도 다시 논의되고 있다
호주는 현재 상업용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연방법 체계에서도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이 제한을 해제하고 원자력발전을 전력공급 선택지에 포함하자는 정치적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AEMO의 장기 전력계획은 재생에너지, 저장장치, 송·배전망과 가스발전을 중심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은 현재 계획의 발전원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호주에서는 앞으로 데이터센터와 산업용 전력수요가 증가하면서 두 가지 논의가 함께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현재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저장장치·송전망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가입니다.
다른 하나는 장기적인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발전원 선택 범위에 원자력발전을 포함할 것인가입니다.
AI 데이터센터의 증가는 호주의 전력수요 전망을 높이는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으며, 장기 에너지 정책을 판단하는 새로운 수요 변수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국도 AI 데이터센터 증가를 국가 전력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국가 전력계획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2025년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 데이터센터의 전체 전력수요를 6.2GW로 전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존 수요 추세에 포함된 1.8GW와 AI 확산 등에 따른 추가 수요 4.4GW를 반영했습니다.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 발전설비도 함께 확대하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2038년 발전량 기준 전망에서는 원전이 35.2%, 재생에너지가 29.2%를 차지합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시간대별 전력수급 조정을 위해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23GW도 필요한 것으로 산정했습니다.
2026년에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6년 1월 발표한 추진 방향에는 제11차 계획에 포함된 신규 대형원전 2기 건설과 재생에너지 확대, ESS와 양수발전 확충이 함께 포함됐습니다. AI와 전기차 확대에 따른 새로운 전력수요도 새로운 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AI의 확산이 국가 전체의 장기 전력수요 전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국은 원전·재생에너지·LNG·저장장치를 함께 활용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26년 6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반도체, 피지컬 AI와 AI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전력 인프라 정책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발전원과 저장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는 원전, SMR, 태양광·풍력, LNG, ESS와 양수발전이 포함됩니다.
각 발전원과 저장설비는 전력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맡습니다.
원전은 대규모 전력을 높은 이용률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무탄소 발전설비 확대에 활용됩니다. LNG 발전은 전력수요와 다른 발전원의 출력 변화에 맞춰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SS와 양수발전은 시간대별 전력 생산과 소비의 차이를 조정합니다.
한국의 AI 데이터센터 전력정책도 이러한 자원을 하나의 조합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345kV 계통에 여유가 있는 변전소 정보도 공개해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전력공급 여건을 입지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시대의 발전원 논의도 어떤 발전원을 선택할 것인가와 여러 발전원을 어떤 비율과 역할로 조합할 것인가를 함께 보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까지 전달하는 송전망도 중요하다
한국의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에서는 발전설비와 송전망이 함께 움직입니다.
데이터센터 기업은 네트워크 연결, 기업 고객과의 접근성,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와 지연시간을 고려해 수도권을 주요 입지로 선택해왔습니다.
대규모 발전설비는 수도권 밖에도 넓게 분포합니다.
동해안에는 원전과 화력발전소를 포함한 대규모 발전설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에서 사용하려면 장거리 송전망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정부는 수도권과 첨단산업 지역의 신규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송전선로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송전망을 확충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공급 계획에서도 산단 주변 발전설비와 장거리 송전선로가 함께 활용됩니다.
따라서 한국의 AI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은 다음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발전설비 확대
→ 송전망 확충
→ 수도권 계통 연결
→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발전설비의 건설 시점과 송전망의 구축 시점이 함께 맞아갈수록 데이터센터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도 확대됩니다.
데이터센터 입지는 전력과 네트워크를 함께 보고 결정한다
송전거리를 줄이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대규모 전력생산지역과 데이터센터를 가까이 배치하는 것입니다.
한국 정부가 비수도권 AI 데이터센터의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계통 여유가 있는 변전소 정보를 공개하는 정책도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과 연결됩니다.
데이터센터의 입지에서는 네트워크 조건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실시간 응답이 중요한 서비스는 주요 사용자와 기업 고객, 인터넷 교환망과 가까운 곳에 위치할수록 짧은 지연시간을 확보하기 쉽습니다.
AI 모델 학습이나 일정에 따라 실행하는 데이터 처리 작업은 처리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습니다.
이 차이를 활용하면 데이터센터 기능을 여러 지역에 나누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낮은 지연시간이 필요한 서비스는 주요 네트워크 거점 가까이에 배치하고, 위치 선택의 폭이 넓은 연산은 전력공급 여건이 좋은 지역에 배치하는 구조입니다.
전력과 네트워크를 함께 설계하면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과 전력망 부담을 동시에 검토할 수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안정성은 발전·저장·송전을 함께 구성하면서 만들어진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증가하면서 각국의 에너지 정책도 데이터센터 산업과 더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확인해야 할 요소도 여러 가지입니다.
발전설비는 필요한 전력량을 생산합니다.
공급 가능한 발전원은 전력이 필요한 시간에 출력을 제공합니다.
저장장치는 발전시간과 소비시간의 차이를 조정합니다.
송전망은 발전지역과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수요지역을 연결합니다.
수요관리는 전력사용 시간을 조절해 피크 시간의 계통 부담을 관리합니다.
호주는 재생에너지와 저장장치, 가스발전과 송전망을 조합하는 방향으로 전력체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LNG, ESS와 양수발전, 국가기간 전력망을 함께 활용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가마다 선택하는 발전원과 전력시장 구조는 다르지만 AI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조건은 점차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시간에 충분한 전력을 생산하고, 필요한 지역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DANA NOTES 해설
NSW의 풍력 40% 규제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를 새로운 발전설비와 전력 시스템 투자로 연결하는 정책입니다.
풍력과 태양광의 발전량이 늘어나면서 저장장치와 송전망, 수요조절의 역할도 함께 커집니다. NSW는 신규 데이터센터가 이러한 전력체계에 참여하도록 풍력 PPA와 저장·수요조절 조건을 개발정책에 포함했습니다.
한국은 AI와 반도체 산업의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LNG, ESS·양수발전과 전력망을 함께 확대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 국가의 사례를 함께 보면 AI 데이터센터 시대의 에너지 경쟁력을 보는 기준도 넓어집니다.
발전량, 시간대별 공급능력, 저장설비, 송전망, 데이터센터의 위치와 네트워크 조건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데이터센터 산업의 전력 경쟁력을 결정합니다.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둘러싼 논의에서도 발전설비의 비중과 함께 건설기간, 시간대별 공급 특성, 저장장치, 송전 가능지역과 데이터센터의 실제 입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AI 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에너지 정책과 IT 인프라 정책의 연결도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변수
NSW에서는 새 정책의 신속 승인 절차를 적용받는 첫 데이터센터가 실제로 어떤 풍력·재생에너지 PPA를 구성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저장장치와 수요조절 조건을 실제 운영에서 어떤 방식으로 이행하는지도 정책의 실효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호주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증가 속도와 함께 신규 풍력·태양광, 저장설비와 송전망 투자의 진행 속도가 중요합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이를 뒷받침하는 전력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는지가 24시간 대규모 수요를 수용하는 능력에 영향을 줍니다.
원자력발전 도입을 둘러싼 호주의 정치적 논의도 장기적인 변수입니다. 현재의 법적 제한과 전력계획이 유지되는지, 원자력발전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정책 선택지가 확대되는지에 따라 장기 발전원 구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AI와 데이터센터의 장기 전력수요를 어느 정도로 반영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신규 원전과 재생에너지, LNG, ESS와 양수발전이 어떤 규모와 일정으로 계획되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수도권과 주요 첨단산업 지역으로 연결되는 국가기간 전력망의 실제 구축 속도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발전설비와 송전망의 건설 일정이 함께 진행될수록 신규 데이터센터가 활용할 수 있는 전력도 확대됩니다.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투자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네트워크 연결성과 지연시간 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이 확대되면 전력 생산지역과 데이터 소비지역의 거리를 줄이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입지 선택지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